1. 헨리포드의 어릴 적
미국 미시간주 그린필드 타운쉽이라는 농촌지역에 1863년 7월 30일 윌리엄 포드라는 아버지와 메리 리토갓의 어머니 사이에서 헨리포드가 태어났습니다. 핸리포드의 가족은 4남 2녀였고, 그중 핸리포드는 장남이었습니다. 핸리포드의 아버지인 윌리엄 포드는 작은 농장을 가진 농부였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장남인 헨리포드가 자신의 농장을 물려받기 원했습니다. 하지만 헨리포드는 어릴 때부터 기계에 관심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그가 자동차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마차를 타고 오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것이 한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 12살에 우연히 읍내에 갔을 때 말이 끄는 마차가 아닌 말이 없이도 움직이는 차를 보고 관심을 가졌다고 합니다.
2. 청년 헨리포드
기계에 대해 그리고 자동차에 대해 관심을 가진 헨리포드는 기술을 배우고자 1879년 디트로이트로 향했습니다. 그 곳에 있는 제임스 플라워 앤드 브로스, 디트로이트 드라이독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기계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방법, 실무 등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헨리포드는 1882년에 다시 고향에 돌아왔습니다. 그가 디트로이트에서 배운 경험들을 가지고 자신의 작업장에서 농사를 위한 트랙터를 만들었습니다. 그가 가진 기술을 통해 어느 정도 성공을 이룬 후 헨리포드는 에디슨 전기 주식회사에서 잠깐 일 했습니다. 그때 헨리포드의 꿈이었던 길을 달리는 자동차를 만드는 계획을 에디슨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에디슨은 헨리포드의 생각을 아주 크게 칭찬했다고 합니다. 다만, 에디슨은 전기에 대해 몰두했기에 헨리포드의 계획을 잊어버렸다고 합니다. 헨리포드는 에디슨의 칭찬에 감명받아 에디슨 전기 주식회사에 나온 후 자동차에 대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포드 모터 컴퍼니가 창립되었습니다.
3. 포드 모터 컴퍼니
포드 모터 컴퍼니를 가장 큰 회사로 만들어 준 모델은 포드 모델 T입니다. 이 자동차에는 이전 관계가 있었던 토마스 에디슨의 발명품 에디슨 전지를 사용했습니다. 이 자동차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시초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포드의 성격은 자신이 만든걸 누가 건드는 것을 싫어했기에 모델 T에만 몰두해서 다른 경쟁 업계의 제너럴 모터스, 크라이슬러에게 업계 1위를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얘기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헨리포드는 1913년 컨베이어 벨트 생산 방식을 만들었습니다. 이 컨베이어 벨트 생산 방식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공장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컨베이어 벨트 생산 방식이라 하면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즉슨 대량으로 생산되어 공급이 풀려 상위층만 이용하던 자동차를 전 국민이 이용할 기회를 창조했다는 겁니다. 헨리포드의 어록 중 하나인 "5%가 아닌 95%를 위한 물건을 만들어야 한다."라는 어록이 이제는 현실이 된 겁니다. 하루에 25대만 생산했던 포드의 자동차를 3년 만에 100대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헨리포드의 컨베이어 벨트 생산 방식의 도입은 노동자에게 좋은 소식은 아니었습니다. 기계의 도입으로 인해 많은 생산량은 노동자를 힘들게 했습니다. 이에 헨리포드는 임금을 대폭 상승시키고 노동시간을 줄였습니다. 그 결과 헨리 포드는 그 당시에 아무리 유명한 억만장자 (존 데이비슨 록펠러, 앤드류 카네기 등)가 못 넘긴 재산 10억 달러를 넘긴 인물이 되었습니다.
4. 그 이후의 세상
노동자의 일급을 5달러로 상승 시킨 후 2년 뒤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포드의 종업원들의 집의 가격이 약 325만 달러였던 게 2000만 달러까지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헨리 포드는 중산층 창조했다는 말이 많습니다. 또한 지금 우리에게 익숙한 주 5일제 근무는 헨리포드가 처음으로 창시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헨리 포드는 주 5일제 40시간 근무제도를 실시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일을 하여 일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고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 모더니즘 사회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점만 있는 게 아니라 나쁜 점도 있습니다. 바로 노동자의 소외와 노동자가 대량생산으로 인한 노동착취라는 문제도 만들었습니다. 현대 사회는 인공지능의 도래에 따른 새로운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가 새로운 산업혁명을 맞이하면서 기존에 있었던 헨리 포드의 산업화라는 역사를 배워 앞으로 일어날 문제를 생각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거 같습니다.
'기업가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을 하나로 이은, 마크 저커버그 (0) | 2023.07.26 |
---|---|
돈나무 언니, 캐서린 우드 (0) | 2023.07.26 |
자수성가의 근본, 마윈 (2) | 2023.07.25 |
워렌버핏의 영웅, 존 보글 (0) | 2023.07.25 |
검색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글의 CEO 래리 페이지 (0) | 2023.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