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하나로 이은, 마크 저커버그

1. 미국형 싸이월드를 만든 마크 저커버그

우리가 sns라 하면 바로 떠오르는 앱은 바로 "FaceBook"입니다. (현재는 Meta). 이 페이스북을 만든 창업주가 바로 마크 저커버그입니다(Mark Zuckerberg). 그리고 젊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Instagram 같은 경우도 마크 저커버그의 회사가 인수했습니다. 우리 일상에서 세상을 연결해 준다는 긍정적인 측면과  sns를 통해 우울증 현상이 늘어난다는 등 부정적인 측면을 가진 이 sns의 시초이자 모든 매체를 변화시킨 Facebook을 만든 마크 저커버그는 누구일까요?

 

마크 저커버그는 1984년 5월 14일에 미국 뉴욕 주에 있는 화이트플레인스라는 곳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유대계 미국인 집안에서 태었났습니다. 부모님 두 분다 의사였습니다. 마크 저커버그는 어릴 때부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가 11살이 되던 해 의사인 부모님을 위해 환자가 도착하면 알림을 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그가 프로그래밍을 배우게 된 계기는 자신의 여동생과 놀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재능을 가진 마크 저커버그는 고등학생일 때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그가 컴퓨터 공학과에 들어갈 줄 알았지만 그는 2002년에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에 들어갔습니다.

 

심리학이라는 전공과는 다르게 마크 저커버그는 대학생일 때도 자신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능력을 뽐냈습니다. 그는 다양한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당시 만나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한테 헤어짐을 통보받고 마크 저커버그는 화가 났습니다. 그 화를 자신의 블로그에 게시했지만 분이 너무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버드대학교 서버를 해킹해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의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이 사진을  가지고 누가 더 예쁜지 비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하버드 대학 모든 학생에게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그 결과 당연히 마크 저커버그는 학교에서 징계를 받았지만 학교에서 그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실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2. 페이스북의 탄생

컴퓨터 프로그래밍 능력을 인정 받은 마크 저커버그는 윙클보스 쌍둥이 형제의 눈에 띄게 됩니다. 윙클보스 쌍둥이 형제는 하버드 대학을 나온 학생을 모으는 하버드 대학 출신 학생 커뮤니케이션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마크 저커버그는 꼭 필요한 존재였습니다. 윙클보스 쌍둥이 형제의 제안에 마크 저커버그는 수락했습니다.

 

같이 일하고 있는 4개월간 마크 저커버그는 더 큰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그것은 바로 "Facebook"의 시작점인 "The Facebook"입니다. 이 앱은 하버드 내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에 가입할 때 자신의 정보를 기입하고 자신만의 프로필을 만듭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가입하면 평소 자신이 궁금했던 사람의 이름을 검색해 궁금했던 상대방의 정보와 채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사이트에 하버드대 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한 이 사이트가 다른 대학교에까지 소문이 퍼지면서 더 큰 시장을 확장하고자 했습니다.

 

"The Facebook"이 "Facebook"이 된 이유는 온라인 음악 파일 공유 서비스 플랫폼인 Napster(넵스터)의 창업자 Shawn Fanning(숀 패닝)을 만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사업가 기질이 뛰어났던 숀 패닝은 마크 주커버그에게 The Facebook에서 The를 빼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리고 이 Facebook이 세계로 향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것이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Facebook입니다.

3. 마크 저커버그와 원하는 미래

마크 저커버그는 Facebook 탄생을 시킴으로서 세계 어디에서도 타인의 삶을 구경시켜 주고 나의 삶을 보여주는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마크저커버그는 이런 인류에게 더 큰 영향을 주고자 하는 기업가입니다. 자신의 회사이름인 Facebook에서 Meta로 변경시켰으며, 최근 탈중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Threads를 출시했습니다. 이 Threads는 5일 만에 이용자 1억 명을 달성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는 앞으로 미래 산업으로 유망받는 메타버스, AI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에 투자하기 위해 VR 기기를 제조하는 오큘러스를 인수하며 다른 기업들도 인수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AI가 인류 문화에 긍정적으로 보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마크 저커버그는 10년 10억 명 메타버스를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새롭게 투자하고 있는 산업인 AI, 메타버스에서 마크 저커버그는 Facebook 신화처럼 다시 한번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가장 위험한 것은 위험 자체를 피하는 것이다.

매일 급변하는 현실에서 

위험을 피하는 전략은 반드시 실패한다."

-마크 저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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