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해 !나이키, 필 나이트

필 나이트 - 나이키 창업자

1. 필 나이트

우리 신발장에 하나는 있었던 나이키 신발, 우리 옷장에 한 벌은 있었던 나이키의류. 저가 종류의 스포츠 용품부터 비싸게 거래되는 한정판 나이키 의 스포츠 용품. 전 세계 어느 스포츠 기업보다 압도적인 1위 기업. 나이키.  나이키 바로 누가 만들었을까요? 바로 Phil Knight(필 나이트)입니다. 

 

1938년 2월 24일 미국의 오리건 주의 포틀랜드에서 필나이트는 태어났습니다. 그는 태어났던 그 포틀랜드라는 지역의 변호사였으며 신문을 발행하는 아버지 덕분에 남들보다 비교적 여유로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의 태어난 곳에 애착이 강했습니다. 국방의 의무나 학업의 의무를 제외하고는 전부 포틀랜드에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환경 때문인지 나이키의 본사도 포틀랜드에 있습니다. 

 

필나이트는 어려서 부터 달리는 것을 좋아했다 합니다. 한 일화로 그의 아버지가 신문일을 필 나이트에게 주는 것은 자립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필 나이트는 자신의 아버지 회사의 경쟁 업체인 곳에서 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신문회사에서 스포츠 점수를 체크하는 일을 한 후 매일 아침에 약 11.2km 떨어진 집까지 뛰어갔다고 합니다. 

 

뛰기를 좋아하는 영향 때문인지 필 나이트는 자신의 모교인 오리건 대학생 시절일 때도 중거리 선수로 유명한 육상 경기를 했다고 하며 또한 오리건 대학교 학교 신문에서 스포츠 기자를 했다고 합니다. 그는 육상선수가 되는 것을 꿈꿨습니다. 하지만 스탠퍼드 대학원을 졸업하면서 자신의 능력에 대해 한계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꿈을 접었지만 그는 육상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유명한 육상선수들을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신발을 이용해서 말입니다.  

 

2. Just do it!

스탠포드에서는 경영학 석사를 딴 필나이트는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스탠퍼드 대학원에서 그는 한 과제를 제출했습니다. 신발산업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그 보고서 안에는 일본의 신발이 그 당시 스포츠 용품 1위였던 아디다스를 제칠 거라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그 내용은 전문성이 떨어졌습니다. 필 나이트는 졸업 후 스탠퍼드 대학원을 졸업하고 나서 세계여행을 가게 됩니다. 우연하게도 그가 쓴 보고서처럼 1962년 가을에 일본에 있는 고베라는 지역을 여행하고 있을 때 일본의 신발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싼 값에 고품질 신발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신발은 바로 "오니츠카 타이거"입니다.

 

그는  오니츠카 타이거의 운동화에 매료되어 오니츠카 타이거 회사에 문의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하게 판매권을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오니츠카 타이거는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그에게 판매권을 주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온 필 나이트는 자신의 집 창고를 사무실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판매 능력이 없던 필 나이트는 육상 경기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육상 선수에게 운동화를 팔았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육상선수들은 오니츠카 타이거의 신발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신발을 다시 개조하고 더 좋은 신발을 만들어보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오니츠카 타이거 신발을 잘 판매해 보고자 자신의 육상 코치님이었던  Bill Bowerman 빌 마우만에게 찾아가 공동창업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스포츠 용품이 선수에게 영향을 끼친다고 믿는 빌 마우만은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그들이 만든 기업의 이름은 Bule Ribbon Sports(블루리본 스포츠)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만든 상품들은 "오니츠카 타이가" 본사에서 좋은 평을 듣지 못하였으며 오니츠카 타이거에서 제품을 늦게 준다거나 하는 횡포를 부렸습니다. 그래서 화가 난 필 나이트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보고자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Nike"입니다. 

 

3. NIke

필 나이트는 그전 블루리본 스포츠에서 일을 할 때 신발을 만드는 기술 등을 익혔습니다. 그 기술을 가지고 만든 첫 작품은 와플 기계를 본떠 만든 "나이키 와플"입니다. 이 신발은 마찰력을 굉장히 높여주어 육상 선수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아디다스도 성공하지 못했던 신발. "나이키 에어"입니다. 필 나이트의 어릴 적부터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력과 추진력은 전 세계 스포츠 시장을 바꾸었습니다. 또한 그가 가지고 있는 열정은 나이키의 슬로건인 "Just do it(그냥 해)"와 참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이클 조던 같은 슈퍼 스포츠 스타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도전을 필 나이트는 했습니다. 자신의 집 창고에서 했던 사업인 나이키의 현재 (2023.07.27 기준) 시가 총액은 170.9조 원입니다.  스포츠 용품 2위인 아디다스는 약 44조입니다. 압도적으로 나이키는 전 세계 스포츠 용품 기업 1위가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필 나이트의 열정과 나이키 슬로건을 닮은 "그냥 해 (Just do it!)" 성격이었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자신의 가지고 있는 나이키 제품. 이제는 새롭게 보이지 않나요? 

 

"세상 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해도 신경 쓰지 말자.

멈추지 않고 계속 가자. 

깊이 생각하지 말자.

어떤 일이 닥쳐도 나는 멈추지 않는다"

-필 나이트-

나이키 로고와 슬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