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드루와! TSMC, 모리스 창

TSMC 창업자 - 모리스 창

-', 모리스 창의 이야기, '-

2005년 76세의 고령의 노인, 2009년 글로벌 위기가 터지자 80세의 나이로 경영에 복귀한 사람이 있다면 믿겠습니까? 잘 믿기지 않은 얘기를 실현했고, 2010년에는 전년도 글로벌 위기 대비 매출액 41.9%까지 오르게 한 사람. 바로 모리스 창입니다.  

 

모리스 창은 중국에 있는 저장성에 1931년 7월 10일에 태어났습니다. 한국어 이름은 장충모입니다. 그는 그의 지역에 있는 은행가의 아들로 태어납니다. 따라서 상당히 부유한 삶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가 태어났을 때는 국제적으로 큰 혼동을 겪던 시절이었습니다. 세계 2차 전쟁 같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의 집안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그의 가족은 국공 내전, 중일 전쟁등을 피해 피난을 다녀야 했습니다.

 

그래서 모리스창은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학교를 9번이나 옮겼다고 합니다. 그 후 전쟁이 끝난 후 홍콩으로 간 다음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하버드대학을 진학했습니다. 그 당시 모리스 창은 유명한 작가 중 하나인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매료되어 셰익스피어와 같은 길을 걷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재정적인 문제에 직면하여 작가의 길을 접고 엔지니어를 하고자 미국의 mit로 편입했습니다. 그가 하버드 대에서 유일한 중국인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계 제일의 학교 2곳을 다 가다니 머리가 비상한 거 같습니다. 

 

mit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모리스창은 포드 자동차 회사에 취직하게 됩니다. 하지만 더 돈을 많이 주겠다며 전기회사에 스카우트를 제의받았는데요. 그는 돈을 더 많이 주는 전기 회사에 취직하여 그곳에서 3년 정도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모리스창은 자신의 만든 반도체 회사의 기초를 닦게 되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라는 회사에 취업하게 됩니다. 

 

-', 반도체와 만남, '-

그 당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라는 회사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반도체 회사였습니다. 그곳에서 모리스창은 20년간 재직했습니다. 20년이라는 시절 동안 모리스 창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라는 회사를 IBM이라는 회사를 제쳐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모리스 창의 이러한 행동으로 부사장 직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는 어느 정도 반도체에 대한 기반을 구축한 뒤 모토로라에 들어가서 COO 직책을 맡게 됩니다. 그 당시 모토로라도 CPU 부분에서 IBM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기업이었습니다. 

 

모리스 창이 54살이 되던 해에 자신의 고국인 대만에서 모리스 창에게 대만 산업 기술 연구원 자리를 부탁합니다. 그 당시 대만은 오일 쇼크로 인해 경제가 나락 가기 직전이었습니다. 그래서 대만에서도 모리스 창이 꼭 필요한 인물이었습니다. 모리스 창은 대만의 경제를 파악하니 대만은 펩리스 반도체 기업에게 위탁을 받아 파운드리 반도체 사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때 펩리스는 반도체를 설계하는 기업이라 생각하면 편하고, 파운드리는 펩리스 회사에게 받은 반도체 설계도를 바탕으로 반도체를 만들어주는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

 

그 생각을 실현하고자 모리스 창은 56세의 나이에 지금의 TSMC회사를 설립하게 됩니다. 모리스 창의 생각에 맞게 TSMC를 만들었을 때 미국의 유명 기업 브로드컴, 마벨, 엔비디아 등이 TSMC에 위탁을 맡겼으며, 현재는 2019년 기준 애플, 퀄컴 등 미국의 초거대기업을 포함해서 약 500개의 기업으로부터 약 11000개의 상품을 제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파운드리 반도체 기업의 양대산맥이었던 삼성전자마저도  TSMC에게 반도체 제작을 맡겼습니다. 

-', 결론, '-

모리스 창은 2005년 74살의 나이로 은퇴를 했으나 앞서 언급했던 TSMC의 경영문제로 다시 80살의 나이로 복귀해 다시 한번 파운드리 반도체 기업의 대표이미지로 굳혔으며, 워런 버핏도 TSMC가 정말 좋은 기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해 리스크가 있다며 TSMC지분을 팔았습니다. 그렇지만 TSMC가 2023년 6월 16일 기준 세계 기업 시총순위 10위로 랭크되었으며, 그 시총 금액만 봐도 5450억 달러라고 합니다. 여러분도 TSMC 주식을 고민해 보면서 기업을 만든 사람은 어땠는지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세계 최고의 파운드리 회사를 설립한 모리스 창의 이야기였습니다.

 

"TSMC가 없었다면 스마트 폰이 그렇게 일찍 세상에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가 수십억 지구인의 생활방식을 바꿨다."

-모리스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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